긴장 설렘 그리고 행복
in Diary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목적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잘못 작성된 내용을 지적해주시면 좀더깊이 공부해서 내용을 수정하겠습니다.
긴장했던 지난주를 지나 이번주는 설레임과 행복함이 추가되었다.
많이부족해 원하는결과를 단번에 얻진 못하였지만 승리?의 느낌이 너무좋았다.
그래도 나름 꾸준히 노력했기때문에 얻은결과겠지?
아직 남은 일들이있지만 이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었다.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하며 그로인해 결과는 달라진다.
때론 별 고민없이 선택한 순간이 운명?을 결정짓기도하고 미래가 바뀌기도한다.
나역시 순간의 선택이 많은것을 바꾸었다.
3년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길을 완전히바꾸었다.
당시 선택한 길은 잘 포장되지못한 흙길이었다. 하지만 난 가야했다.
가다보면 더 좋은길이 나왔을수도 있겠지만 네비없이 가는길에 불분명한 믿음만으로 아니다싶은길을 계속 가고싶진않았다.
흙길로 길을 바꾼 나를 비웃은 사람도 있었고 불쌍하게 여긴 사람도 있었다.
나또한 불안하기도하고 고민도 많았지만 어떻게든 방향만 잃지말고 잘 가면 분명 다시 좋은길이 나올거란 하나의 믿음은 버리지않았다.
새로운길을 발견하기까지 짧지않은 시간이걸렸다.
이제 이 길로 갈아탈것인지 좀더 가보고 더 나은길을 찾을것인지 선택해야한다.
분명 이 선택이 또다시 내 삶을 바뀌놓을 계기가 될 것이고, 3년전보다 더 많이 바꿔놓을것이라 예상된다.
어느덧 나는 30대중반이되었고 와이프와 아들까지생기게 되었다.
20대에 조금 목적을 갖고 방향을 잡았으면 지금보다 좀더 멀리갔겠지만 지난일은 바꿀수없으니..
30대가되서 조금 더 목표의식이 생긴것같다.
뒤늦게 철이 조금 든건가..?
오늘은 여행중이라 코드를 만지고 책을보긴 어렵기에 이렇게 일기를쓰게되었다.
요즘 가꾸기 시작한 잔디밭 빵꾸내기싫어서
10년뒤 지금을 후회하고 아쉬워하지않게 난 계속 조금씩이라도 나아갈거다.
왜냐하면 10년전 내가 너무 아쉬워서.. 이 느낌이 뭔지 아니까.
아마 1,2주뒤에 또 일기를 쓸것같은데.. 부디 행복한내용이길ㅋ
화이팅!